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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크리스탈 "정부, 최초 신약 약값 더 쳐준다"…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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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3-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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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크리스탈 "정부, 최초 신약 약값 더 쳐준다"…상승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02 10: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크리스탈(083790)이 강세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신약은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최고가를 적용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1분 크리스탈은 전 거래일 대비 2.39%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 신약’의 약값을 대체 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 기준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만든 신약의 효능이 기존에 존재하는 약제와 비슷하면 비슷한 의약품의 시장 평균 가격(가중평균가) 수준에서 약값을 정했다. 하지만 앞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약에 대해서는 비슷한 의약품 가운데 가장 비싼 품목 수준으로 약값을 우대한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의약품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 △국내에서 임상시험 1상 이상을 수행한 의약품 △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거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의약품 등 4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약값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지난해 말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덕분이다. 아셀렉스는 국내 바이오 벤처사의 첫 번째 신약이며 국내신약으로는 22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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