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대원미디어, 강세…中 진출 고성장 기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03 09:04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상승세다. 올해 중국 내 캐릭터 콘텐츠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 2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일대비 4.98%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영방송(CCTV)에서 지난달 27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며 “매주 토, 일 낮 12시에 68분동안 방송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유아용품시장은 ‘1가구 2자녀’를 허용하는 정부 정책으로 2018년 약 6000억위안(우리돈 약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유아용품 시장이 급성장 하는 가운데 캐릭터 컨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최 연구원은 “중국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985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대비 58.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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