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방산株, 北 김정은 '핵탄두 준비 지시' 소식에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04 09:04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방산주가 이틀째 강세다. 전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탄두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분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6.13% 오른 3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013810)도 강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가방위를 위해 실전 배비한(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참수작전과 체제붕괴와 같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마지막 도박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하여 정세는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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