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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엔플러스, 중국 충칭 보세구 사업 무산…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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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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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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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엔플러스, 중국 충칭 보세구 사업 무산… 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씨엔플러스(115530)가 추진 중이던 중국 충칭 보세구 공동사업과 이를 위한 판매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씨엔플러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27% 내린 1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거래일째 약세로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시장 기대를 모았던 충칭 보세구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실망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거래일인 지난 4일 장 종료 후 한류중화의 귀책으로 물품납품이 지연되고 납기를 미이행해 물품납품계약을 해지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8일에는 한류중화와 중국 충칭 보세구 공동사업약정을 체결했고 단일판매 공급계약 등이 체결될 수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해지 통보로 사업 자체가 무산된 것이다. 또 신규사업을 위해 검토 중이던 사채발행·유상증자도 중단키로 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