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이스트소프트, 실적 호전 이끈 자회사 상장 기대로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13 13:59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가 강세다.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다 계열사 줌인터넷이 다음달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1시55분 이스트소프트는 전날보다 8.0%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에 이스트소프트는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9억7600만원, 순이익 8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7.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이스트소프트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자회사 줌인터넷의 검색포털 ‘줌닷컴’ 서비스 성장과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줌닷컴’ 포털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늘었다..
줌인터넷은 다음달 중 코넥스 상장을 통해 미래가치와 사용자 인지도를 검증받고, 내년 중 직상장 또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