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엘엠에스, 146억 추징금 부과 소식에 급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17 09:11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엘엠에스(073110)가 국세청으로부터 대규모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엘엠에스 주가는 전일대비 11.84% 내린 737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소폭 상승 전환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추징금 납부 시 비용 증가에 따른 재무제표 부진 우려에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법인 정기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등 명목으로 추징금 약 145억71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1.83% 수준이다. 회사는 부과금액은 법인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세무조사 결과통지서의 금액으로 납세고지서 수령 후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며 내용상 이의가 있을 경우 불복청구 등 방법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납부기한은 내달30일까지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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