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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강엠앤티, 신공항 수혜주 뒤늦게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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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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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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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강엠앤티, 신공항 수혜주 뒤늦게 부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치권에서 영남권 신공항 설립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영남권 신공한 관련주가 강세다. 특히 삼강엠앤티(100090)는 신공항 부지로 논의되는 곳 가운데 하나인 밀양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받으면서 강세다.

23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삼강엠앤티는 전 거래일 대비 8.81%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존 관련주로 꼽힌 동방선기(099410)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영화금속(012280) 두올산업(078590) 세우글로벌(013000) 등이 급등하면서 삼강엠앤티까지 매수세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됐다.

국토교통부의 영남권 신공항 발표를 한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가덕도를 밀고 있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경북·울산·경남 사이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신공항 설립이 다시 논의된 것은 지난 2011년 사업비 문제 등으로 백지화한 지 5년 만이다.

국토부는 확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