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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오리온, 인도네시아 진출 긍정적 평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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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5-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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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오리온, 인도네시아 진출 긍정적 평가에 '상승'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25 09:1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오리온(001800)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ㄹ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평가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오리온은 전이랟비 1.34% 오른 9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오리온은 인도네시아 제과업체인 델피(Delfi, 구 페트라푸드)와 각각 50%씩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 ‘델피-오리온’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제과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44억6110만달러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은 두 회사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그는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도인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시작으로 할랄식품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작년 오리온의 인도네시아 매출은 17억원 수준이었으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면서 “로컬 제과회사들 중심으로 과점화된 인도네시아 제과 시장의 특성상 오리온이 독자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 설립 이후 30만개에 달하는 델피의 소매 유통망을 통해 오리온의 제품이 판매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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