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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반기문, 대권 후보 부상… 김무성 테마주 약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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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반기문, 대권 후보 부상… 김무성 테마주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26 10:0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유력 대권주자였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연관 있는 테마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전방(000950) 주가는 전일대비 8.67% 내린 3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방은 김 전 대표 부친이 설립한 회사로 대표 김무성 테마주로 꼽힌다.

    김 전 대표와 회사 대표가 고교·대학 동문인 체시스(033250), 사돈 관계인 엔케이(085310) 주가 역시 같은시간 각각 7.13%, 6.21%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되는 디지틀조선(033130)도 하락세다.

    전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과 3자 회동을 열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지만 반 총장이 사실상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반락한 것이다. 반 총장이 여권 대권 후보로 등장할 경우 김 전 대표의 입지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 25일 “퇴임 후 한국 국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며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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