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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멕아이씨에스, 닷새째 상승…'인공호흡기 국산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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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6-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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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멕아이씨에스, 닷새째 상승…'인공호흡기 국산화 기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멕아이씨에스(058110)가 증권사 상승세다. 인공호흡기 국산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멕아이씨에스는 전 거래일대비 3.29%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멕아이씨에스는 호흡치료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인공호흡기를 개발했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면무호흡·저호흡 진단 알고리즘을 확보하며 작년에 국내 최초로 양압지속유지기를 출시했다”며 “현재 필립스 등 외국 제품이 국내 양압호흡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이 제품으로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환자감시장치 사업으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한 상황에서 고수익의 인공호흡기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성장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시장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호흡기 시장은 2011년부터 약 연평균 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2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공호흡기 장비만을 포함하고 있어 통상 소모품 시장까지 포함하면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인다. 글로벌 5개의 회사 중심의 과점시장이지만 최근 신규 업체들이 진입하면서 기술기반 제품 경쟁력과 부가 기능의 편의성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