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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엔에프테크, 시장 오해로 주가 하락 분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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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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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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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엔에프테크, 시장 오해로 주가 하락 분석에 '상승':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은 시장의 오해에 따른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대비 2.17%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식각액이 품질 이슈로 삼성전자 3D 낸드(NAND) 공정 내 승인 과정에서 탈락했으며 같은 이유로 SK하이닉스로의 공급도 어려울 것이라는 오해가 불거지며 주가가 17%나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식각액은 삼성전자 D램 공정에만 적용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낸드 공정에도 진입하는 것이 목표지만 우선 D램 공정 내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삼성전자 3D 낸드 공정 내 승인에서 탈락했다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

또한 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이미 D램과 낸드 공정 모두 적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3D낸드 공정에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2분기부턴 기존 라인 뿐만 아니라 신규로 가동되는 CSOT의 8세대 LCD CAPA인 T2 팹(공장)에서도 디스플레이 식각액이 무리없이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