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보광산업, 정부 인프라 투자로 골재 부족 수혜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08 10:45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보광산업(225530)이 강세다. 최근 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로 골재와 아스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0시38분 보광산업은 전날보다 9.57%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로 앞으로 토목과 플랜트 등 비주택 건설산업이 보광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골재, 레미콘, 아스콘은 지역 특화사업으로 대안이 없다”며 “골재와 아스콘은 주택보다 비주택 건설 프로젝트에서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광산업의 지역 내 독과점적 지위로 정책 수혜가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8.3배”라며 “시멘트 업종평균 12배 대비 할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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