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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가희, 자회사 '中 의료·미용 시장서 짝퉁 가린다'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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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가희, 자회사 '中 의료·미용 시장서 짝퉁 가린다'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11 13: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가희(030270)가 사흘째 강세다. 자회사인 디지워크가 중국 의료·미용기기 정품 인증 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1시45분 현재 가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2%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77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인 의료기기 시장과 연평균 20% 성장하는 미용기기 시장에서 정품 인증 시스템 구축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희 자회사 디지워크는 의료·미용기기 생산업체 봄텍전자와 1년 라이센스로 일부 제품에 인비저블(invisible)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봄텍전자의 연간 생산 수량은 약 10만개로 이중 중국에 수출되는 7종에 인비저블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적용, 제품 진위 여부를 가리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일명 ‘짝퉁’ 제품 피해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품 인증 시스템은 모든 사물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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