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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누리텔, 아베노믹스 20조엔 투자 수혜 기대로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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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누리텔, 아베노믹스 20조엔 투자 수혜 기대로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11 14:2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누리텔레콤(040160)이 강세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아베노믹스’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16분 누리텔레콤은 전날보다 4.09%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공약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과감한 재정투입 등 아베노믹스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자민당은 올해 가을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초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대담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베의 한 보좌관은 이번 회계연도에 20조엔(약 228조원) 투입을 촉구하기도 했다.

    자민당은 ‘국토강인화 정책’에 따른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앞으로 5년간 건축물, 도로 등 인프라 구축에 예산 30조엔을 투입한다. 또 재생에너지 사용률 확대와 에너지 절약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일본 현지 전력기자재 시장이 확대돼 우리 기업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IT 분야도 우리 기업이 신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누리텔레콤은 2001년 일본법인을 설립해 일본 전력시장에 진출했다. 일본 전력재판매 업체인 알테리아 네크웍스와 일본의 아파트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일본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진출해 매년 1만~2만호 규모로 알테리아 네트웍스의 고객을 대상으로 아파트 EMS 사업을 추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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