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나무가, 구글 증강현실폰 '탱고' 출시 수혜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13 09:56
    첨부파일
    --
    [특징주]나무가, 구글 증강현실폰 '탱고' 출시 수혜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13 09:5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나무가(190510)가 강세다. 구글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탑재한 스마프폰 탱고를 출시했을 때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53분 나무가는 전날보다 6.82%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가 적극적으로 3D카메라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며 나무가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메라는 단순한 이미지 저장과 전송 수단을 넘어 시각을 대신하는 센서의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에서는 3D카메라를 채택해 기기조작 편의성과 콘텐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글은 탱고를 통해 3D 카메라 관련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려고 한다”며 “탱고 플랫폼이 설계대로 작동하기 위한 작업은 완료됐기에 개발자와 하드웨어 제조사가 탱고를 지원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9일 테크월드를 통해 레노버의 탱고 스마트폰 ‘Phab2 프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며 “오는 9월에 공식 출시한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또 “Phab2 프로가 일반인 일상을 바꿀 정도로 파급력을 갖춘다면 3D카메라 시장이 빠르게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