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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강스템, 세계최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기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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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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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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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강스템, 세계최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기임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강세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AD’에 대한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 .

15일 오전 9시2분 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보다 18.11%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강스템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퓨어스템에 대한 국내 임상 2b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절차다. 환자의 몸 5군데에 단회 피하주사하게 된다. 10여개의 병원에서 임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종료된 임상 1/2a상은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이때 투여된 줄기세포의 용량이 많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았고 효능은 투여 후 3개월까지 지속됨을 확인했다. 유의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 1/2a상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템셀(Stem Cells)에 게재된 바 있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스테로이드제를 보편적으로 사용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일시 증상완화나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 등 한계를 지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목표대로 2018년 아토피 피부염 임상 2b상이 종료되면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할 세계 최초의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식약처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의 조건부 허가 확대 규제가 확정되면 빠른 시간 내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