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이엔쓰리, 4조 소방용품시장 `인증독점` 풀린다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18 10:10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소방용 기계·기구 제조업체 이엔쓰리(074610)가 강세다. 공공기관이 39년간 독점한 소방용품 검사·인증 시스템에 경쟁 체제가 도입되면서 소방용품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9분 이엔쓰리는 전 거래일 대비 4.30%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내년 7월까지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규칙이 개정되면 검사기관 설립에 필요한 인력·시설 기준이 완화돼 검사기관이 1곳에서 복수로 늘어날 수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소방용품 시장은 4조447억원에 달한다. 관련업계는 인증 활성화가 시장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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