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엔텔스, 삼성전자 백악관 주도 5G 개발 박차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19 09:27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엔텔스(069410)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 추진단에 참여해 5세대(5G) 이동통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0분 엔텔스는 전날보다 14.29%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백악관 주도로 설립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추진단(AWRI)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AWRI는 삼성전자·노키아·퀄컴·인텔·오라클을 비롯해 AT&T·버라이즌·스프린트·T모바일 등 20여개 글로벌 통신·IT 기업과 미국 내 400여 연구자를 연결해 신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엔텔스는 지난 5월에 트래픽 제어장치와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특허 기술이 차세대 사물인터넷통신(IoT)과 5G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업자의 망투자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입자의 서비스 품질을 보장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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