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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람인, 대통령 선거 이슈 선점 일자리 법안 쏟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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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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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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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람인, 대통령 선거 이슈 선점 일자리 법안 쏟아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강세다. 20대 국회 초반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는 앞다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안을 내놓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15분 사람인에이치알은 전날보다 4.29%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5월30일 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마련한 ‘1호 법안’으로 청년기본법을 발의했다. 국무총리실 아래 청년정책조정위를 만들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총괄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ㆍ학자금 지원 등 청년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야당도 청년 창업 지원, 청년구직 수당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4ㆍ13 총선에서 여소야대 국회를 만드는 데 2030 세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내년 대선 승패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안을 내놓는 모습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