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쉑쉑버거’ 열풍…SPC 상장사 삼립식품↑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25 09:32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일명 ‘쉑쉑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이 국내 대리점 오픈 후 열기를 끌면서 삼립식품(005610)이 덩달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립식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99% 오른 2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쉐이크쉑 인기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브랜드는 SPC그룹이 국내 들여왔다. 삼립식품은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다.
쉐이크쉑은 미국의 대니 마이어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털리티그룹 회장이 2002년 만든 브랜드다. 최상급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버거로 미국 등 전세계 13개국에서 인기다. 국내에서는 SPC를 포함해 30여개 기업이 유치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쉐이크쉑이 문을 연 22일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몇시간 동안 줄을 서 기다려야 버거를 맛볼 수 있는 진풍경을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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