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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보령메디앙스, 650조 中 영유아 시장 수혜 분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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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7-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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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보령메디앙스, 650조 中 영유아 시장 수혜 분석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26 09:0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보령메디앙스(014100)가 강세다.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5분 보령메디앙스는 전날보다 4.94%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166.7%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6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분기 중국 천진법인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6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천진법인은 광군절을 비롯한 주요 이벤트가 몰린 하반기에 전체 매출의 약 60~70%를 올렸다”며 “현지 판매가 지연된 ‘유피스’ 판매를 시작하고 유아 간식 브랜드 ‘오앤오투 베이비오’ 출시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허가를 기다리는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아토’의 현지 출시 기대감도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중국 제일재경일보는 독일 전략컨설팅 업체인 롤란트 베르거(Roland Berger)의 ‘중국 영유아시장 연구보고’를 인용해 영유아 관련 시장이 앞으로 연 1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조8000억위안(약 324조원) 규모에서 4년 뒤인 2020년에는 3조6000억위안(약 648조원)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총 국가채무(약 600조원)보다도 더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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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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