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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옵트론텍, AR용 적외선 파장 제어기술 보유 '부각'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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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옵트론텍, AR용 적외선 파장 제어기술 보유 '부각'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26 13:4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옵트론텍(082210)이 강세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시장이 커지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1시33분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4.21% 오른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옵트론텍을 적외선 파장제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라고 소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옵트론텍이 생산하는 IR 필터는 말 그대로 적외선 차단 필터”라며 “적외선을 흡수하고 가시광선을 투과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거꾸로 가시광선을 흡수하거나 반사하고 적외선을 투과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적외선 파장제어기술은 적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R과 VR용 카메라모듈에는 대부분 적외선 센싱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또 “AR과 VR시장이 커지면 카메라모듈 화소 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화소 수 증가는 카메라 모듈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께를 줄이려면 고가 스마트폰에만 적용하는 필름 필터를 채택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현재 필름 필터를 공급하는 업체는 옵트론텍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의 주력 모델에 옵트론텍이 필름 필터를 공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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