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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온시큐어, 삼성전자 홍채인식 기술 모바일 금융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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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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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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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온시큐어, 삼성전자 홍채인식 기술 모바일 금융 확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라온시큐어(042510)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탑재한 홍채인식 기술을 모바일 금융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2시7분 라온시큐어는 전날보다 2.51% 오른 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형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 상무는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채인식과 관련해 사용성이 좋아지도록 성능개선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김 상무는 “생체정보 통합 인증서비스 ‘삼성 패스’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에코 시스템(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생체인증 기능을 광범위하게 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과 PC 관련 보안솔루션 업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홍채 인식 기반을 둔 본인인증 솔루션 삼성패스를 탑재함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생체인증 도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라온시큐어는 국내 최다 FIDO 생체인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생체인증시장이 커지는 환경에서 시장 선점효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