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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로메드, 세계최초 당뇨병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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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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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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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로메드, 세계최초 당뇨병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로메드(084990)가 강세다. 바이로메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의 미국 임상 3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59분 바이로메드는 전날보다 2.54% 오른 1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이날 병원 25곳 중 21개를 확보하고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당초 임상을 계획했던 25개 병원 가운데 21개 병원과 임상시험 시행 계약을 확정했다”며 “임상이 개시된 7개 병원에서는 22명의 환자에게 약물 투여도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VM202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통증을 동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 VM202 투약군은 318명, 위약군은 159명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유전자치료제로는 세계 최초의 임상 3상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