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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솔라시아, ARM·시만텍과 1.7조달러 시장 보안선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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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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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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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솔라시아, ARM·시만텍과 1.7조달러 시장 보안선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솔라시아(070300)가 강세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최초로 각 분야 글로벌 최고 업체와 공동으로 글로벌 표준 규격 개방형 프로토콜 보안(OTrP)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0시13분 솔라시아는 전날보다 3.33% 오른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솔라시아에 대해 다른 보안업체 대비 차별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상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솔라시아는 ARM(일본 소프트뱅크), 시만텍(미국) 등 글로벌 업체와 공동으로 글로벌 OTrP 보안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며 “OTrP는 디바이스부터 네트워크 사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까지 연계된 통합 보안으로 각 회사의 기술력이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솔라시아가 기술력을 보유한 TEE보안과 OTrP보안은 시장 개화기”라며 “현 시점에 얼라이언스 진입 여부가 앞으로의 성장성을 담보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시만텍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매일 100만건의 인터넷 공격이 발생했다”며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이 발달하면서 공격 대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보안이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전체 IoT 시장 규모는 1조7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295억개의 사물이 서로 연결될 전망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