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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엔케이, 선박평형수 수혜주 중 '유일하게 주가 안올라'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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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엔케이, 선박평형수 수혜주 중 '유일하게 주가 안올라'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9-09 09:1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엔케이(085310)가 강세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설치한 선박만 항해할 수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6분 3.61%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협약 발효로 5년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4월 이후 엔케이는 제자리인데 반해 이엠코리아와 한라IMS는 각각 5%, 6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장업체는 엔케이, 이엠코리아, 한라IMS 순으로 매출이 크다”며 “앞으로 수주 실적이 있는 업체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O가 최종 승인한 40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가운데 국산 제품은 15개로 세계 최다 기술을 보유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년 동안의 시장 규모가 총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수주 시장점유율은 55.5%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이 시장점유율을 계속 유지한다면 5년간 22조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열린다”며 “승인받은 제품당 평균 매출액은 5년간 1조48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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