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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SDI, 노트7 리콜 파문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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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9-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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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SDI, 노트7 리콜 파문에 약세: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SDI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리콜 이슈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인증 문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SDI(006400)는 전일대비 4.58%(4700원) 내린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소형전지 부문은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발생한 리콜 이슈로 최소 4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대형전지 부문은 3분기 BMW에 납품하는 신규 물량 출하에 따라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정부의 인증 문제로 대폭적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2만9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유재희 기자 jhyoo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