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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슈피겐코리아, 아이폰7 흥행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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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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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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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슈피겐코리아, 아이폰7 흥행 기대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아이폰7이 당초 기대보다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업체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이노텍(01107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77% 오른 8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슈피겐코리아(192440) 주가도 7.21% 상승한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새롭게 탑재되는 기능인 듀얼카메라, 슈피겐코리아의 경우 3.5mm 헤드폰 잭 제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아이폰7은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반사이익과 미국 대형 통신사업자들의 가격 정책에 힘입어 초고사양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의 미국 리콜 규모가 확정되면서 반사 수혜로 아이폰7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이폰7 모든 부품이 개선된 것이 아니어서 모든 아이폰 부품 업체에 수혜가 되지는 않고 LG이노텍, 슈피겐코리아가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