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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세코, 지진 등 재난에 강한 스토브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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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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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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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세코, 지진 등 재난에 강한 스토브 '주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파세코(037070)가 강세다. 지진과 같은 재난 시에도 안전한 석유난로를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24분 파세코는 전날보다 9.26% 오른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세코가 생산하는 석유스토브는 심지식 난방기구로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방식이다. 전원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 수요가 많다. 과거 미국 동북부 지역에 폭설과 한파로 전력공급이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예비난방용 기구 필요성이 커졌다.

파세코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해외 선진국의 엄격한 인증을 획득했다. 가스규제, 경사시험, 대진장치, 내풍시험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성과 관련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규격 검사를 통과했다.

파세코는 석유난로 해외 최대 규모 시장인 일본의 난로 안전규격을 지난 2013년 해외 업체 최초로 통과했다. 일본연소기기검사협회(JHIA)가 실시하는 안전 규격검사는 지진이 잦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진동(지진) 발생 시 소화장치 작동 여부와 내풍시 화재 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결점 등을 확인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