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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옵트론텍, 前 대표 검찰조사 하락…'회사와 무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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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옵트론텍, 前 대표 검찰조사 하락…'회사와 무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9-28 09:1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광학필터 개발업체 옵트론텍(082210) 주가가 하락세다. 임지윤 전 대표이사가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옵트론텍이 즉각적으로 나서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명하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28일 오전 9시8분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3.88% 내린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6520원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전날 옵트론텍은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임지윤 전 대표가 모 코스닥 업체에 개인적인 자격으로 진행한 투자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옵트론텍 주식, 재무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떠한 형태로든 일체의 투자, 대여, 보증한 적이 없다”며 “어떠한 손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지윤 전 대표 변호인은 개인의 법적 책임에 대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임 전 대표는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법무대리인을 통해 사임서를 제출했다.

    옵트론텍은 오는 11월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연 옵트론텍 대표는 “지난 7월 장기발전계획의 하나로 홍사관 전 삼성전기 부사장을 옵트론텍 부회장으로 영입했다”며 “임시 주주총회에서 홍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한다”고 설명했다.

    옵트론텍은 홍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옵트론텍은 필름필터를 채택한 기기가 늘면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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