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쏠리드, 갤노트7 판매 중단 반사익 기대로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0-11 09:29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쏠리드(050890)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해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쏠리드 자회사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은 팬텍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5분 쏠리드는 전날보다 3.02% 오른 4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유통 판매 파트너에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갤럭시노트7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판매 중단이 팬텍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쏠리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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