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애경유화, 실적 개선 기대감…이틀째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0-24 09:27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애경유화(161000)가 인도향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애경유화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55% 오른 1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12% 가까이 오른데 이어 이틀째 매수세가 몰리는 양상이다. 인프라 투자가 증가세인 인도에 가소제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혜 기대감이 점쳐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 수요 성장성을 감안하면 다른 화학주 대비 프리미엄이 가능하다”며 “4분기는 PA 가소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됐고 가소제 기술수출에 대한 로열티가 재차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하고 4분기에는 1987% 늘어난 2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