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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골든센츄리, 30% 급락후 반등…中농업정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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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10-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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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골든센츄리, 30% 급락후 반등…中농업정책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골든센츄리(900280)가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농업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흘 동안 27%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됐다.

31일 오전 10시4분 골든센츄리는 전 거래일 대비 8.30% 오른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골든센츄리는 중국 정부가 식량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 기계화를 계속 강화하는 추세라며 농업 기계화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전국 농업현대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13차 5개년 계획(2016~2020)’에서 오는 2020년까지 농업 기계화율을 현재 63%에서 70%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강조했다.

계획에 따르면 대형 트랙터를 이용해 고랑을 깊게 파는 심경정지(深耕整地) 면적을 30%까지 늘리고 500여 개의 현을 ‘기계화 모범현’으로 지정해 농업 기계화를 추진한다. 농기계 첨단 대형화 추세에 맞춰 우수한 성능의 농기계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중국 유일의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 제조업체인 골든센츄리는 성장할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