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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노, 사흘만 반등…파리기후협약 발효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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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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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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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노, 사흘만 반등…파리기후협약 발효 수혜 기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엔(UN)의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미세먼지 대책 수혜주로 분류되는 나노(187790)가 상승 반전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나노 주가는 전일대비 1.13% 오른 269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파리기후협약 발효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는 미세먼지와 스모그 주범으로 지목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선택적 환원촉매(SCR) 전문기업이다.

국회는 지난 3일 유엔 파리기후협약 발효를 앞두고 본회의를 열어 261명의 재석 의원중 254명의 찬성표로 비준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파리기후협약 비준안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 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보다 3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