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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영이엔씨, 강세…'정부 200조 세계 이내비 닻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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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11-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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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영이엔씨, 강세…'정부 200조 세계 이내비 닻올렸다'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1-04 15:0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영이엔씨(065570)가 강세다. 정부가 발주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LTE-M)’ 시험망 사업을 KT가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초고속 해상무선통신(LTE-M) 시험망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시작할 한국형 이내비게이션(해상안전체계) 구축 사업의 중추다.

    4일 오후 2시59분 삼영이엔씨는 전날보다 3.09%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LTE-M 시범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 결과 KT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LTE-M은 정부가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이 실시간으로 해양안전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을 구축하면 세계 이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19년부터 이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 관련 산업 규모가 2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관련업계는 정부가 통신 기술로 LTE를 쓰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한양증권은 글로벌 항해 안전 등을 목적으로 한 이내비게이션 사업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며 해상용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삼영이엔씨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해난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형 선박까지도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적용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품질 안정성을 보유한 삼영이엔씨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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