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GMR 머티리얼즈, 매매거래 재개 후 첫 반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1-07 09:45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마치고 품절주로 묶였다가 매매거래가 재개된 GMR 머티리얼즈(032860)(옛 스틸앤리소시즈)가 6거래일만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44분 현재 GMR 머티리얼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44% 오른 105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거래 재개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전거래일 소폭 하락에 그친 바 있다. 거래 재개 첫날 시가(4425원)대비 4분의 1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 후 법정관리를 종결했으며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여러 차례 감자를 실시하면서 유통주식수가 크게 줄어 일명 ‘코데즈룰’로 불리는 품절주(유통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 5% 미만일 경우 매매거래정지) 규제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지난달 31일 유통주식수가 52.17%로 늘어나 거래가 다시 시작됐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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