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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신재생에너지株, 힐러리 효과·파리협정 발효에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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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신재생에너지株, 힐러리 효과·파리협정 발효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1-07 09:4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무혐의 소식과 파리기후협정 발효 등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40분 현재 풍력주인 태웅(044490)은 전거래일대비 7.93%, 2100원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S&C(100130)도 9% 넘게 급등하고 있고 유니슨(018000) 씨에스윈드(112610) 등은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주인 OCI(010060)와 에스에너지(095910) 한화케미칼(009830) 등은 각각 4~6%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힐러리가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50%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하면서 신재생에너지주는 힐러리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힐러리와 트럼프가 접전 중인 가운데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이 무혐의로 결론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4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파리 기후협약이 발효된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리 협정은 오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기후 관련 국제협약이다. 세계 195개국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해 지구 온도 상승폭을 2도 아래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도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 동의안이 통과돼 파리협정에 참여하게 됐다.


    유재희 기자 jhyoo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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