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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퓨쳐켐,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 13%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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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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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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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퓨쳐켐,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 13% 하회: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다.

1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재 퓨쳐켐 주가는 시초가(1만5750원)대비 16.83% 내린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5000원)와 비교하면 12.7%(1900원)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가(1만9000~2만20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23~24일 청약에서 증거금 약 9951억원을 모으며 473.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퓨쳐켐은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과 원료물질인 전구체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8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진단용 의약품인 ‘피디뷰’와 폐암 진단용 의약품 ‘에프엘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 ‘알자뷰’도 독자 개발했다. 상장 후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설비를 구축해 판매를 본격 확대하고 내년 알자뷰·피디뷰의 미국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