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선강퉁 첫날 `차익실현`에 심천투자 ETF·ETN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2-06 09:19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국 심천증시와 홍콩증시간 교차거래가 가능한 선강퉁이 5일 첫 시행됐지만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외려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에 상장된 심천차이넥스트 등에 투자하는 ETF 및 ETN도 하락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아리랑 심천차이넥스트 ETF와 미래에셋 중국 심천 ETN, KODEX 심천 차이넥스트 ETF는 각각 7.61%, 7.51%, 4.63% 하락하고 있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선강퉁 시행 당일 중국, 홍콩 증감회 주석이 본토 및 홍콩 시장에 대한 감독 및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간 시세조정 등 위법 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중국 본토 및 외국인 투자자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이에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전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H지수는 각각 1.21%, 0.71% 하락했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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