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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슈피겐코리아, 이틀째 상승…B2B 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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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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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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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슈피겐코리아, 이틀째 상승…B2B 사업 호조: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모바일 패션브랜드 슈피겐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후 3시5분 현재 슈피겐코리아 주가는 전일대비 4.26% 오른 5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국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시장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나선 B2B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 B2B 누적 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117% 가량 증가했다. 매출 규모로 치면 지난해 연간 수준보다 88%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에 ‘네오 하이브리드 샴페인 골드’ 스마트폰 케이스 8만개를 납품하며 B2B 시장에 진출한 후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슈피겐 기프트 박스’ 21만개를 수주하고 삼성전자판매에 ’슈피겐 4종 기프트 세트’를 납품하기도 했다.

국봉환 국내사업본부장은 “B2B 사업을 통해 여러 회사들과의 영업·협업이 성과를 나타내 전반 국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최근 병원·금융·렌탈·교육 등 업종에서 특판·판촉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어 소비자 접점이 넓어질 것”이라과 기대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