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셋톱박스 강화’ 홈캐스트 급등…피인수 디엠티↓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2-21 13:44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홈캐스트(064240)가 디지털 셋톱박스 업체인 디엠티(134580)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1시42분 현재 홈캐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9.64% 오른 1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디엠티 주식 332만4450주를 약 278억85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29.55%다. 당초 금성투자조합과 이희기 디엠티 최대주주가 체결한 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에서 금성투자조합으로부터 양수인 지위와 권리 의무를 포괄적 인수함으로써 양수인으로 변경됐다.
반면 단기간에 최대주주 변경 대상이 바뀐 피인수 기업 디엠티 주가는 같은시간 8.10% 내린 57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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