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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덱스터, 권리락 효과+中 투자 유치…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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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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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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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덱스터, 권리락 효과+中 투자 유치…급등: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는 덱스터(206560)가 권리락 효과와 함께 중국 자본의 투자 유치 소식까지 겹치며 급등세다.

21일 오후 1시49분 현재 덱스터 주가는 기준가(9130원)대비 19.93% 오른 1만95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 7일 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실시되면서 실제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관계 냉각에서도 중국 자본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더해지며 관심을 받는 양상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사드 배치 강행 방침에도 전날 중국 알파그룹 산하 알파픽쳐스에서 영화 ‘신과 함께’ 관련 1500만위안(약 26억원) 투자를 유치했다”며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완구회사 알파그룹의 자회사인 알파픽쳐스 투자 유치로 중국 시장 콘텐츠와 부가판권 비즈니스에 본격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