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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웅제약, 빈혈 치료제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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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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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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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웅제약, 빈혈 치료제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인도네시아에 빈혈 치료제 ‘에포디온’의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후 1시53분 현재 대웅제약 주가는 전일대비 5.85% 오른 7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현지 보건당국의 품목허가를 받아 이달 인도네시아에 에포디폰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장 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 치료 중인 환자의 빈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적혈구 생성인자(EPO) 바이오시밀러 주사제다. 현재 인도네시아 EPO 시장은 전량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회사는 3년 내 현지 EPO 제품 시장 점유율을 90%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제약산업 최초로 지난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2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이날 공시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