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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쇼박스, 신작 개봉 모멘텀 기대…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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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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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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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쇼박스, 신작 개봉 모멘텀 기대…상승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쇼박스(086980)가 올해 잇단 신작 개봉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쇼박스 주가는 전일대비 2.55% 오른 523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8편의 영화 개봉을 앞둬 본업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관심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자’를 비롯해 곽경택 감독의 ‘부활’과 원신연 감독의 ‘살인자의 기억법’ 등 개봉을 앞뒀다. 한중합작 중국영화 1호작인 ‘미호적의외’는 개봉일을 3월17일로 확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감독과 배우, 제작사를 직접 선택하는 총괄제작 시스템을 통해 ‘검사외전’과 ‘럭키’ 등이 흥행했다”며 “다양한 지적재산권(IP) 확보로 여러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