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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은행株, 작년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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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7-01-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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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은행株, 작년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1-31 10:05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설 이후 첫 개장일인 31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선 은행株가 일제히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대출신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리스크 관리비용 감소로 작년 국내 금융지주사들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 까닭이다.

    3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2.22% 오른 4만 825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지주도 4만 6700원으로 전 거래 대비 0.97% 상승했다. 앞서 지난 24일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하나금융도 현재 1.15% 오른 3만 5150원, 우리은행도 1.15% 오른 1만 32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신한·KB·하나 등 3대 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연결기준) 전망치는 7조3758억원에 달한다. 신한지주와 KB금융지주는 작년 순이익 2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하나금융은 전년보다 순이익이 47.9% 늘어난 1조34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외환은행을 인수한 후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지난 2011년에 이후 넘지 못했던 ‘순이익 2조원’의 벽을 5년 만에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 말보다 31.1% 늘어난 2조2266억원 수준이다.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도 1조 2505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1조593억원의 순이익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수영 기자 grass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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