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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선 불출마’ 반기문株 시간외 무더기 下…황교안株 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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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선 불출마’ 반기문株 시간외 무더기 下…황교안株 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2-01 16:4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그와 테마주로 분류됐던 주요 종목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곤두박질치고 있다. 반면 여권 대안으로 지목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관련된 테마주는 급등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4시50분 현재 일야(058450) 주가는 정규시장 현재가대비 가격제한폭(10.00%)까지 떨어진 5220원을 기록 중이다. 파인디앤씨(049120), 프럼파스트(035200), 큐로홀딩스(051780), 재영솔루텍(049630), 큐로컴(040350), 제룡전기(033100), 성문전자(014910), 보성파워텍(006910), 부산주공(005030), 한창(005110), 제룡산업(147830), 광림(014200), 씨씨에스(066790) 등 그간 증시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들이 일제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수혜 기대감이 없어지자 투자자들이 시간 외 거래에서 일제히 매도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반대로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됐던 인터엠(017250) 주가는 가격제한폭(9.93%)까지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 써니전자(004770)와 안랩(053800), ‘유승민 테마주’ 삼일기업공사(002290)·대신정보통신(020180) 등은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유력 정치인과 학연·지연 등으로 얽힌 테마주는 실제 기업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주가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투자 자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정치테마주 특별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무분별한 테마주 투자 근절에 나서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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