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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테마株, 대선 불출마 선언에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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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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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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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테마株, 대선 불출마 선언에 일제히 급락: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반면 여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관련 테마주는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던 일야(058450)와 성문전자(014910), 보성파워텍(006910), 한창(005110), 광림(014200), 씨씨에스(066790) 등은 각각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밖에 프럼파스트(035200)와 큐로홀딩스(051780), 부산주공(005030)은 20%대 낙폭을 기록 중이고 재영솔루텍(049630) 큐로컴(040350) 제룡전기(033100) 제룡산업(147830) 등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됐던 인터엠(017250) 주가는 전일대비 25.7% 급등한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국일신동(060480) 디젠스(113810) 솔고바이오(043100) 등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유재희 기자 jhyoo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