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대상,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2-03 09:15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001680)이 지난해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상(001680)은 전거래일보다 3.78%(950원) 내린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415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에 그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분명한 어닝 쇼크”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어닝 쇼크는 식품 부문의 판매관리비 급증 탓이 크다”며 “식품과 소재 부문이 작년 12월부터 분리돼 각자 경영이 시작되면서 식품 부문이 소위 빅배스(Big Bath)를 실행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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