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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건설, 회계투명성 제고..주가 재평가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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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7-02-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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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건설, 회계투명성 제고..주가 재평가 기대감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회계 투명성을 높여 주가가 재평가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58분 현재 대우건설(047040)은 전거래일보다 4.30%(230원) 오른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여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10만7000여주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매각을 추진할 거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여의도 본점에서 “2017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대우건설과 관련해 “대우건설은 건설 부분에서 톱3로 이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주가가 1만3000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3분기 감사보고서가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는데 회계와 관련해서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게 우선”이라며 “정상화를 통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