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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디온라인, 반등…신작 ‘외모지상주의’ 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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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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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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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디온라인, 반등…신작 ‘외모지상주의’ 등 기대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이 지난해 적자 전환 소식에도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반전했다.

1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와이디온라인 주가는 전일대비 4.43% 오른 389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올해 신작 흥행 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심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지난해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전망공시를 통해서는 매출액 106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2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세가의 흥행게임 ‘오르텐시아 사가’를 시작으로 유명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자체 개발작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등 7종의 신작 라인업을 구성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재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국내외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자체 개발작들의 연이은 출시로 역대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명철 기자 twomc@